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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남구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 '갈맷길 정보통' |
| 작성자 |
김석훈 사회복지사 |
작성일 |
2013-11-06 |
조회수 |
2439 |
용호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고 지역사회 정보교류와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는 지역주민기자학교 '갈맷길 정보통'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기자학교 '갈맷길 정보통'은 부산광역시 남구 '2013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주민기자를 희망하는 15명의 회원들을 선발해 전문기자교육에서부터 마을신문 제작과정의 단계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하인상(부산 남구신문 편집장), 편도욱(복지미디어 편집장), 복선경(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미디어교육위원장) 등이 맡으며 신문의 기능과 역사, 기사 작성기초법 등을 알려주는 이론 강의와 현장 취재, 기사 작성, 신문 편집 등을 직접 해보는 실습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기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5일 개강식 당일, 하인상 부산남구신문 편집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다양한 전문교육과 실습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취재하는 과정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개강식 강의를 맡은 하인상 부산남구신문 편집장은 "주민기자는 지역사회 곳곳이 모두 현장이라는 생각으로 활동해야 한다"며 "안방에서부터 골목까지 누비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야 좋은 뉴스가 나온다"며 주민기자의 역할에 대해서 강조했습니다.
개강식에 참석한 신영용 주민기자는 "평소에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배우고 싶어 주민기자에 지원하게 되었다"며"아직 주민기자로서는 미흡하지만 마지막 교육까지 열심히 들어 마을의 생생한 이야기를 기사로 잘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첫 강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용호복지관 이춘성 관장은 "마을신문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야기와 이슈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주민기자, 마을신문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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