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지난 5일은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 이었죠. 8일은어버이날이 50주년을 맞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어버이날 행사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김석진기자의 보도 입니다.=========================================복지관 앞 마당이 오랜만에 시끄럽습니다.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반가운 얼굴을 보며 안부를 묻고 웃음꽃을 피웁니다.INT) 김갑선 / 남구 용호2동좋지요.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고 여럿이서 나이 많은 사람들위해 주니까 좋아요.매년 지역 주민들의 후원으로 열리는 어버이날 효큰잔치 행사입니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3년 만에 어르신들을초청해 행사가 열렸습니다.올해도 주민들은 어르신 천 명분의 카네이션은 물론 어린이들이 쓴감사편지와 음식 그리고 베개세트 등을 준비했습니다.S/U) 김석진 기자이날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을 찾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도시락과 선물을 직접 가정으로 배달해 드렸습니다.INT) 서은해 /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우리 어르신들께서 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이 매주 준비하는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하시게 계셔서 감사하고 고맙고오늘도 너무너무 좋아하셔서 저희들이 새벽 6시부터 봉사자들과맛있는 음식 만들면서 기뻐했습니다.오후에는 장수잔치도 열렸습니다.올해 칠순과 팔순, 구순을 맞은 어르신 14명 중 참석하신8명에게 꽃과 선물을 전달하고 참석치 못한 분들에겐직접 찾아가 축하해 드렸습니다.앞서 복지관은 지난 4일 용복 꾸러기날 이란 이름으로어린이날 행사도 가졌습니다.어린이들에게 학용품과 장난감, 치킨 등 선물을 나눠주고음악 공연도 선보였습니다.한편 용호복지관은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경로식당이 다시 문을 연다면서 많은 이용을 당부했습니다.B tv 뉴스 김석진 입니다.영상취재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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