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동복지 네트워크 구축프로그램 "사랑의 징검다리(사다리)" 4차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하였습니다.
9월 13일(금) 용호지역아동센터, 남구열린지역아동센터 교사 및 복지관 사회복지사, 미술치료사들이 함께 모여 현재 개별 및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2case에 대한 슈퍼비전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부 슈퍼바이저이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이동훈 교수님을 모시고 사례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에 대한 정의를 내려 개입수준과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4차 사례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의 개인 발달사적인 요인으로 인해 감정이나 자신의 기분에 대한 표현학습의 기회가 없는 경우 이를 모델링할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상담자들이 제공해줘야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부모에 대한 모델링의 기회가 적은 아동의 경우 상담장면에서는 내담자가 원하는 욕구를 확인하여 이를 반영한 개입이 필요하다.
아동이 원하는 활동을 통해서 즐거움을 경험하고, 그 속에서 상황에 따른 감정들을 습득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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