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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용산, 안전한schoolzone 사업수행을 위한 선배조직가 만남 및 관련기관방문 실시 |
| 작성자 |
남만석 사회복지사 |
작성일 |
2012-11-05 |
조회수 |
2155 |
지난 10월 28일 ~ 29일 양일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는 "건강한 용산, 안전한 schoolzone"사업에 도움을 얻고자 남만석 사회복지사는 서울지역에서 활동중인 김세진 사회사업가, 김성훈 주민조직가를 만나뵙고, 노숙인공동체마을 동자동쪽방촌과 주민만남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을 다녀왔다.
동자동쪽방촌은 과거 서울역 앞에서 노숙을 하던 사람들이 모여 작은 동네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큰 빌딩들 사이에 가려져 주거의 위협과 인권침해까지 받고 있지만 자신들의 힘으로 자립하기위해 협동조합을 만들어 올바른 주민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월 5천원씩 회비를 모아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만남을 기반으로 주민이 참여하고 이용하는 복지관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었다. 전직원이 월 1회 복지관 밖으로 나가 주민만남을 실시하고 다같이 모여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하였다. 지금은 주민축제와 같은 행사를 주민들 스스로 준비하여 진행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번 관련기관 방문은 부산의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다섯분의 사회복지사와 함께하여 더욱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용호동의 주민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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