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한글학교에서는 지난 11월 27일 ~ 28일 양일간 한학기동안 어르신들이 정성껏 쓴 글쓰기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의 공정한 심사 아래 초급 6명, 중급 6명, 고급 6명, 총 18명의 어르신들이 장려, 우량, 우수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내 평생 글을 읽고 쓸 날이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됐다며 눈물을 글썽거리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불편한 몸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열정이 가득한 어르신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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