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은 7월16일 복지관에서 “효도삼계탕DAY”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복지관은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영양삼계탕과 모시메리, 국수, 과일, 떡 등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영양삼계탕과 선물꾸러기를 후원한 ㈜한탑(회장 류원기)은 1996년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개관 당시부터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부터는 13년간 수요일과 토요일 주2회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다.서은해 관장은 “류원기 회장님의 후원이 없었다면 토요일 무료급식은 꿈도 꿀 수 없었을 것이다”며 “한탑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더 잘 모시겠다”고 감사한 뜻을 밝했다.류원기 회장은 “코로나19로 2년간 어르신들의 얼굴을 직접 마주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초복 행사를 할 수 있어서 임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정말 기쁘다”며 “오늘 같은 지역행사는 많이 할수록 남구가 발전하고 주민들에게 보답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했다.
선물꾸러미 전달
300명에 전달된 모시메리, 국수, 과일, 떡 등 선물꾸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