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그리고 꿈을 디자인 하다. 청소년 직업탐색 프로그램 '희망 Job Go! 꿈 Job Go!'
용호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가정 청소년 10명에게 자신들의 흥미와 적성을 찾고 그에 따른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청소년직업탐색 프로그램 '희망 Job Go! 꿈 Job Go!"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올바른 목표의식을 세우지 못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아정체감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직업가치관과 비전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입니다. '희망 Job Go! 꿈 Job Go!"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프로그램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셀프리더십과 모둠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거나 꿈을 꾸고 있는 직업에 대해 인터넷, 문헌자료 조사를 실시해 현실적인 직업정보를 얻는 것을 시작으로 청소년별 희망하는 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들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진로탐색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청소년별로 희망하는 직업군을 조사해 희망직업군과 관련된 대학생 멘토를 선정하여 학습멘토링과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멘토와 청소년이 월 1회 문화체험활동을 선정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이지영(가명) 청소년은 "어릴 적부터 경찰관에 대한 막연한 꿈만 꾸다 경찰서에 방문하여 실제 경찰관이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보고 경찰관이 되는 방법에 대해서 들으면서 내 꿈이 한층 가까워지는 것 같아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용호복지관 이춘성 관장은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성장과정이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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