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할배밥상공동체 어르신들이

6월에 모종을 심고 열심히 키운 텃밭작물을 수확해서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월 5일 도시텃밭에 있는 오이, 상추, 깻잎, 대파를 활동 전 미리 수확하였습니다.

8월 6일 목요일은 요리강사님과 함께 버섯불고기전골, 오이소박이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되어 있는 재료를 보며 많은 관심을 보이시며 긴장하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리가 시작되고 선생님말씀을 따라 열심히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참여자들은 “오늘 집에 가서 저녁으로 푸짐하게 먹겠네, 내일 한 번 더 먹어도 되겠다. 혼자 만들어 먹으려고 하면 복잡한데 같이 이렇게 배우니까 재밌네요. 내가 키운 걸로 해서 그런가 더 맛있는 거 같네요.”라고 말하며 도시농사 및 요리실습을 통한 결과물에 만족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기존참여자분들은 작년에 비해 요리 실력이 향상되어 신규참여자를 도와가며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복지관에서 배운 요리를 연습하며 서로 밥상친구가 되어 소통하고 교류하며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희망합니다.

8월, 9월 매주 목요일마다 모임을 가지며 요리실습 및 밥상공동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르신들의 향상되는 요리솜씨 기대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