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 습니다. 용호마을의 주민과 상인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김석진 기자의 보도 입니다. ------------------------ (리포트) 현장음) 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손자손녀들의 재롱에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어르신들.
설 명절을 앞두고 큰 선물이라도 받은 듯 마냥 신이난 모습 입니다.
동네 복지관이 마련한 사랑나눔 행사는 홀로 어르신을 위한 축제 마당 입니다.
INT) 이춘성 /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 우리 지역에 계시는 많은 어르신들 댁에 혼자 계시지 마시고 주변에 나오면 이웃도 있고 도움 주는 곳도 많고 또 어울 릴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들과 함께 행복한 설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춤과 노래 공연으로 흥이 고조되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전달됩니다.
두껑을 열어보면 라면에서부터 주방세재까지 온갖 생필품들이 한가득 입니다.
이 선물들은 동네 빵집 사장님에서부터 큰 기업체까지 십시일반 준비한 정성 입니다.
INT) 강신우 / (주)한탑 대표이사 어르신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즐겁게 생활 하시는 겁니다. 올해에도 돼지해를 맞아 건강하게 열심 히 잘 사시길 바랍니다.
복지관은 직원들이 마련한 떡과 유과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더해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에도 선물을 전달할 계획 입니다.
S/U) 김석진 기자 이날 어르신들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따뜻한 떡국 을 먹으며 몸과 마음에 온기를 더했습니다.
김석진 기자 sjkim25@tbroad.com 기사원문: http://ch4.tbroad.com/content/view?parent_no=24&content_no=66&p_no=74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