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여름을 보내기가 아쉬워 송정해수욕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죽도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에 모래사장과 갯바위가 한데 어울리고 파도가 너울대는 모습이 정말 멋진 모습이였습니다. 또 바다 저끝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듯 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찰칵~ 넓은 바다만큼 우리어르신의 마음이 넉넉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