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창립 49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성세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이날 부산지역 16개 구·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을 위한 급식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음 달 5일에는 임직원 350여 명이 8개 보육시설에서 시설물 정비,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한다.
지역 소외계층 6천여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전통시장 상품권 및 전기장판 지원 사업"도 연말까지 실시한다.
또 보안전문 기업인 에스원과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30대를 구입,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 동구 범일 5동 매축지 마을(일명 시간이 멈춘 마을) 재생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매축지 마을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민간기업 주도의 구도심 마을 재생사업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기존 주민생활 개선활동과 더불어 매축지 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새롭게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