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아탐색프로그램 월드비전 '꿈디자이너'] 지난 8월 27일(토)에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꿈디자이너'의 세 번째 비전원정대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꿈디자이너에 참여하는 학생 중 '박OO' 학생은 어린시절부터 소아과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유년기 시절 소아 백혈병으로 인해 오랜시간을 병원에서 보냈고, 이 과정에서 본인을 따뜻하게 대해준 의사선생님을 보면서 의사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이 학생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현재 창원삼성병원에서 신경외과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정현영 선생님을 모셔서 의사의 진로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의사가 꿈이 아닌 친구들도 관심있게 들을 수 있을만큼 알찬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진료를 하며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학생들이 고민하고 있는 공부법에 관한 이야기도 즐겁게 나눴습니다. 의사의 꿈을 가지고 있는 박OO학생은 "꿈은 가지고 있었지만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조금 더 잘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강의는 평소에 듣고싶어도 잘 못 듣는 강의인데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용호복지관과 월드비전 꿈디자이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가는 길을 환히 비춰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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