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호복지관과 용호어린이집이 다음달(5월)부터 불교계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의 운영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문수복지재단은 부산 남구청과 오늘(25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 3월 개관한 용호복지관은 대지면적 2천285㎡, 연면적 2천534㎡의 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역사회 보호와 가족기능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재가노인복지센터와 방문요양센터, 아동발달상담센터 등의 부설기관들을 운영해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 등 전 계층을 위한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용호어린이집도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으로 지역 영유아 84명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스님은 “용호복지관에 재단의 역량을 총 동원해 시대상황과 사회 환경을 반영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모범적인 복지관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 기사원문 :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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