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치매예방치료서비스의 일환으로 집단 원예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미경 원예치료 강사님과 함께 식물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기도 하고, 강사님이 오시지 않는 날은 우리 어르신들이 텃밭을 가꾸기도 합니다. 지난 3월부터 옥상에 마련된 작은 텃밭에 고추와 상추 등을 심고 열심히 가꾼 결과 지금은 그 수확물로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의 노력과 삶의 지혜로 오히려 저희들이 배우면서 텃밭을 가꾸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작은 공간이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즐거움으로 찾아오는 텃밭이 되었습니다. 고추랑 상추를 맛보러 저희 텃밭으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