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센터 이용자 이미용서비스] 비온 후 추위가 한걸음 다가온 11월 12일 사례관리센터 어르신 두 분과 함께 이·미용 서비스를 다녀왔습니다. ^_^ 대연동에 위치한 모모싸롱에서 전○○ 어르신은 파마, 장○○ 어르신은 염색을 하시기로 했습니다. 원장님은 여느 때와 같이 반가운 미소로 어르신을 맞이해주셨습니다.
장○○ 어르신은 “안 그래도 흰머리가 많이 자랐고 머리도 부스스해서 자르고 싶었는데 마침 데려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라며 기뻐하셨습니다. 전○○ 어르신도 “파마를 한지도 너무 오래됐고 정리도 도무지 안돼서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고 이렇게 연락을 줬을까?” 하시며 웃으셨습니다. 세 시간 정도 머리를 하는 동안 어르신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 머리는 예쁘게 손질 되었고 서로서로 멋쟁이가 되었다며 만족도 또한 높으셨습니다.
예약 전화나 문의로 바쁘실텐데도 매월 어르신을 위해 재능을 기부해주시는 모모싸롱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날이 점점 더 추워지고 있습니다. 용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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