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했던 9명의 실무자가 있었습니다. 지원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동료수퍼비전을 통해 서로에게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든든한 동료가 되었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2014년「함께라면」을 결정하였습니다.「함께라면」의 목적은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실무자의 전문적인 주민조직 실천기술향상 및 소통과 협력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3월 31일,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번째 함께라면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두송, 부산기독교, 화명종합사회복지관이 새롭게 네트워크 모임에 참여하게 되어 모라, 부산진구, 용호, 운봉,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총 8개 기관과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자문위원)로 구성된 네트워크 협약식, 2015년 사업결산,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주민조직화사업의 활성화를 주민공동체 확산과 주민이 주인되는 행복한 마을을 가꾸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