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재해재난 시에도 중단없는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남구 소재 복지관 6개 기관과 지난 11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대상기관은 ▷부산남구청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남구노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이다.
협약에 따라 재해재난으로 운영이 불가능한 기관이 발생할 시 해당 기관의 생명안전 및 긴급 돌봄서비스를 협약기관이 제공지원하고 협약기관의 건축물 내 공간을 대여하게 된다. 더 나아가 협약기관들은 재해복지와 관련한 공동대응 업무를 협조하여 추진하게 된다.
박재범 구청장은 “지역사회 돌봄의 지속성을 고민하며 이 자리를 마련해 준 6개 복지관에 감사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돌봄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사회복지분야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데 남구청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