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은 아침부터 시끌벅적 하였습니다. 오랜기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애쓰신 자원봉사자 간의 친목을 다지는 나들이를 가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나들이는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전라남도 선암사와 순천만국가정원을 다녀오는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사업분야별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평소 활동하면서 나누지 못했던 자원봉사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담당 사회복지사와도 평소 활동을 하면서 고민했던 부분, 함께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마음껏 하였습니다.
경로식당에서 15년 넘게 활동한 진영애 봉사자는 "자원봉사자들과 매일 봉사활동을 하면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함께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속마음을 알수 있어서 더 친해질 수 있었다.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복지관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열정있는 모습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