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은 지난 6일 우리은행 부산중부영업본부(이하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소망 트리 만들기’를 했다. 이 행사는 우리은행과 아동들이 소망 카드 작성,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감사편지 전하기, 저녁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효환 본부장이 직접 아동·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복지관에 후원금 400만 원(사진)도 전했다.
트리 만들기 이후 아동들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 시간을 가졌다. 서동우(가명) 아동은 “제 소원을 적은 카드를 트리에 걸고 조명도 달고 나니 내년에는 소원이 꼭 이루어질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효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기사원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100&key=20181211.22024003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