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건강한 용산, 안전한 school zone"모임(아지맘:아이지키미 맘의 줄임말)에서 활발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금정구 남산동의 금샘마을공동체를 방문하여 공동체가 형성된 배경과 주민들이 그동안 활동한 모습들을 보고 우리공동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점들을 배워왔다.
이날 답사에 참석한 이연미 회원은 "부산에 이러한 동네가 있는지 몰랐다. 주민들이 아이들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감탄하였다"며 아이들이 살기에 정말 좋은동네인것 같다고 하였다.
또한 이영미 회원은"아이들은 학교를 마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있고, 부모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정말 좋겠다"고 하였다.
사단법인 금샘마을공동체는 2006년 우리동네에 도서관이 있으면 좋겠다는 학부모들이 모여 추친위원회를 만든 것이 시초가 되어, 이후 단오잔치, 영화가 있는 마을놀이터, 지역아동센터 개소 등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하나되는 동네를 만들어가고 있다.
금샘마을공동체 홈페이지 http://www.geumsaem.org/
아지맘에서는 우리동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네를 만들고자 용산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매월 모여 함께 개선해 나갈 방안을 찾아보고 있다. 우리동네를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우리의 작은관심이 우리동네를 변화시켜 나간다.
문의: 628 - 6737 ~ 9 남만석 사회복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