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용산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위한 주민모임 "건강한 용산, 안전한 schoolzone" 아이지키미 맘 회원들과 소모임 조직 강화활동을 위해 회원들의 아이들과 함께 경주 임실 치즈학교를 다녀왔다.
이번 조직강화활동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의 체험활동을 통해 주민들간의 응집력을 높이고 주민공동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현재 학교 앞 안전도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설문지를 각자 작성해보고 우리동네에 어떤 곳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에는 10여명의 회원들과 용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집에서 학교가는 길에 있는 교통안전 시설물과 불법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을 파악하면서, 가장 안전한길, 그리고 위험한 길을 스스로 찾아보고 그것을 지도로 그려보는 활동을 하였다.10월에는 주민역량강화교육을 11월에는 주민공청회와 창립총회를 계획중이다.
"건강한 용산, 안전한 schoolzone"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1 테마기획지원사업으로 2013년 5월까지 진행된다.
아이지키맘은 용호동을 사랑하고 아이들의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작은실천을 하는것은 어렵다. 그러나 작은실천도 여럿이 함께 한다면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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