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창단한 사회의 그늘을 밝혀주는 용호햇빛연극단이 2011 제4회 부산시민연극제에 참가하여 단체상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민연극제는 제29회 부산연극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총 6개 팀이 출전하여 경합을 벌였다. 햇빛연극단은 전통춘향전을 각색한 "진짜 춘향전"을 각색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보았다.
햇빛연극단에서 연출과 지도를 맡고 있는 박동민단장은 "회원들이 열심히 연습하여 좋은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앞으로도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겠다"고 하였다.
단체상부문에서 금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개인상부분에서 우수연기상을 전선자(이도령),안숙화(춘향)회원이, 장려상을 손문희(방자)회원이 수상하여 연극단의 이름을 더욱 빛냈다.
햇빛연극단 매주 토요일 연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극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