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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이미용을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용호 작성일 2003-11-06 조회수 2879
행사안내 이미지
한달 사이 금새자란 백발머리를 쓸어 넘기시며, 이/미용자원봉사자 어머니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와상으로 인하여 외출을 전혀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머리카락이 눈앞을 다 가려도 미용실을 가지 못하십니다.
이에 방문이/미용서비스가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십니다.
몸이 아픈데 머리손질도 제대로 되지 않아 몸이 더 무거우셨던 우리어르신들은 짧고 깔끔한, 게다가 세련되게 다듬어진 자신의 모습에 너무나 행복해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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