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일 토요일 오전
가을이 시작된 듯 했지만 매미가 울 정도로 더운 날씨에 우리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분포중학교 학생들은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미리 조사해 온 사회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어떻게 하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지 활동지를 만들고 서로서로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길거리에 직접 나가 구호를 외치며
"청소년에게 관심을", "장애인도 평등하다",
"청소년흡연은 삶의 블랙홀" "노인에게 사랑을"
구호를 외치며 복지관에서 출발하여 남부면허시험장을 돌아 다시 복지관으로 돌아왔다.
지나가던 주민분들은 "쟤네 뭐하는거야?" 등의 반응들도 있었지만 "아이들 기특하네", "파이팅!"등의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청소년들 또한 처음에는 부끄러워 제대로 구호도 외치지 못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있고, 큰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주민분들께서 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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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복지관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