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복지관의 그늘을 밝혀주는 용호햇빛연극단이 연말을 맞아 문화체험의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 드리고자 찾아가는 공연활동을 실시하였다.
지난 20일 부산여성문화회관을 찾아 이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짜춘향전>공연을 실시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연극을 재밌게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였다.
햇빛연극단은 1996년 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남구연극회 박동민 단장이 함께 지역주민들의 연극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늘을 밝혀주는 용호햇빛연극단"을 만들어 지금까지 부산시민연극제 대상 수상, 오륙도축제 개막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순수주민동아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