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오늘, 거센 비를 뚫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지신 분들이 복지관을 찾아오셨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입맛도 없고 밑반찬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밥상에 시원~한 열무김치를 선물해드리고자 ‘다모애’ 회원분들이 복지관으로 다 모이셨습니다.
복지관으로 하나 둘 씩 도착하는 열무김치와 얼갈이 배추. 총 1,000분의 주민분들께 사랑을 듬뿍 담아 전해드리고자 20여분의 다모애 회원분들이 모이셔서 손맛을 가득 담아 맛있는 열무김치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여름김장 행사에는 우리 지역의 자칭 머슴! 박재호 국회의원님과 용호동지역 시의원, 구의원분들도 오셔서 회원분들을 격려하시며 김장하는데 힘을 보태어주셨습니다. 회원분들은 “우리 집 김장김치보다 더 맛있게 된 것 같아요. 이 물김치 드시면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생각하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 맛있게 익혀서 금요일 날 어르신들께 저희가 직접 만든거라고 꼭 말씀드려야겠어요~” 라고 하시며 여름김장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오늘 ‘다모애’에서 정성스레 만들어주신 열무김치 1,000인분은 잘 익혀서 이번주 금요일 초복 삼계탕DAY 행사에 ‘다모애’ 회원분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잘 나누어 드릴 예정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여름김장을 위해 온 마음을 다 해주신 ‘다모애’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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