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입구에서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위한 주민모임 <아이지킴이 맘>의 사랑의 바자회가 열렸다. 이 날 바자회는 아이지킴이 맘 회원 10명과 회원들의 자녀 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한 통학로에 대한 필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시설물 조성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아이지킴이 맘 송안나 회장은 "용호동은 동네의 특성상 골목길이 좁아 사람이 차들이 피해서 다닐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그러나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는 길만은 안전해야 안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용호동을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