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총 400세대에게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7일(목) 용호복지관 2층 문화센터에서 2013년 '새해맞이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종철 남구청장, 김선길 시의원을 비롯하여 남구의원 등 지역구 의원과 복지관 '따뜻한 동행' 후원회, 자원봉사단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노래자랑과 판소리공연을 시작으로 설맞이 떡국거리 및 생필품 전달식을 실시하였습니다.
설 명절에도 가족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홀로어르신을 비롯하여 장애인세대, 한부모가정세대, 소년소녀가정 등 총 300명을 초청하여 국제만송나래무용단의 특별공연을 관람하고 떡국과 과일 등을 대접하며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이 있기에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가족의 사랑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용호복지관 이춘성 관장은 "경기침체가 계속해서 이어져 가는 상황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후원자들의 힘이 모여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후원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은 지역사회 곳곳에 가족의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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