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아지맘(아이지킴이 맘)이 생겨난 이후 학교 앞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여러활동을 해 왔습니다.
주민인식개선캠페인, 교통안전교육, 안전시설물 운영, 공청회까지 1년 반동안 활동하였습니다. 그 결과 학교 앞에 불법주차되었던 차량은 모두 사라졌고, 차량진입금지 구간 및 시간이 확대되어 학교 양쪽 골목길 입구에 표지판이 설치되었습니다.
이후 1년 동안 인도 및 펜스 설치를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용호3동 지역 일방통행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 주민공청회가 우여곡절 끝에 3차례 진행되었고 지난 2015년 3월 학교 앞에 드디어 인도와 펜스가 설치 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아지맘이 결성되고 3년만의 변화입니다.
아지맘의 활동만으로 이뤄진것은 아닙니다. 부산광역시 남구, 남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남구지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아이지킴이 맘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나은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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