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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19> 국제신문 - [사회복지관 지역맞춤 사업] 어르신 식사 챙기고, 아이들 멘토 돼주고
작성자 박민준 사회복지사 작성일 2019-06-19 조회수 4074

<2019.6.19> 국제신문 - [사회복지관 지역맞춤 사업] 어르신 식사 챙기고, 아이들 멘토 돼주고


- 지역 밀가루 제조업체 ‘한탑’
- 매주 수·토요일 점심식사 지원
- ‘국수봉사의 날’ 만들어 배식도
- 부산 유일 주6일 운영 경로식당

- 우리은행 부산중부영업본부
-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위해
- 수상레저체험·송편 만들기 등
- 정기적인 문화체험활동 후원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자리 잡은 남구 용호동은 용호향우회가 결성돼 있을 정도로 지역적 특색이 강한 동네다. 지역 내에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자체 해결을 위한 주민 응집력도 남다르다. 용호복지관의 각종 복지활동에도 지역의 다양한 자생단체를 비롯해 크고 작은 기업 등 줄잡아 100여 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경기가 어렵지만 용호복지관과 연계한 지역 기업들의 도움의 손길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은 따뜻한 편이다. ㈜한탑과 우리은행 부산중부영업본부의 용호 지역 노인과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단연 눈에 띈다.


하루 150~200명의 빈곤층 노인이 이용하는 용호복지관 경로식당은 토·일요일 이틀 문을 닫는 부산지역 다른 복지관 식당과 달리 일요일 단 하루만 쉰다. 대개 복지관 식당은 예산·인력 등의 문제로 토·일요일 이틀 쉰다. 주말에 식사를 거르는 노인이 많지만 어쩔 수가 없다. 용호복지관도 처음엔 이틀을 쉬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용호동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한탑이 주말 급식을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2008년 용호복지관과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으로 매주 2회(수·토요일) 밀가루와 국수 지원을 통해 점심식사 제공을 약속했다. 2009년부터는 ‘국수봉사의날’이라는 명칭을 자체적으로 붙여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한탑 임직원들의 배식봉사까지 겸하고 있다. 또 복지관의 기존 식당 봉사자만으로는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지역기업의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점심식사 제공이 이뤄지고 있다.


한탑은 올해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용호복지관에서 회사의 주력상품인 밀가루로 직원들이 직접 제면기를 이용해 짜장면을 만들고 계열사의 고급화된 국수세트를 기념품으로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갖기도 했다. 한탑 강신우 대표는 “기업의 사회 참여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기업 경영의 중요한 철학으로 삼아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호복지관은 물질적인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고 오래전부터 정신건강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행복의 지수를 물질로만 충족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심리·정서적서비스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서비스는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토대다.

2010년 3월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함께하고자 뜻을 밝힌 곳이 우리은행 부산중부영업본부다. 분기별 정기적인 활동과 후원을 약속하며 현재까지 복지관과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아이들과 임직원들이 서로 서먹서먹한 분위기에 이름과 나이를 파악하는 정도의 대화만 오갔고, 아이들 중에는 낯선 사람들이 불편했는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에 복지관은 서로의 친밀감 형성을 위해 우리은행과 복지관 직원들 간의 소통 기회를 늘리며 아이들을 위한 보다 세심하고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세웠다. 편지낭송, 도시락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수상레저체험, 송편 만들기, 문화공연관람, 직업체험 등 매년 이색적인 활동으로 부산의 각 지점 임직원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마음을 나눴다. 꿈이 없었던 중학생이 꿈을 가진 고등학생으로, 또는 꿈을 이룬 대학생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은행 부산중부영업본부 임직원들은 보람을 느꼈다.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나중에 커서 훌륭한 바리스타가 되어서 우리은행 임직원 분들에게 좋은 커피를 대접해 드리고 싶다”며 우리은행 임직원들에 감사를 표했다. 우리은행부산중부영업본부 이효환 본부장은 “아이들이 더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탑과 우리은행 부산중부영업본부는 이외에도 복지관과 함께 절기행사, 용호장승축제, 장수사진 촬영 등 지역주민복지 향상에 관련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동참하고 있다.

용호복지관 이춘성 관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은 단순한 봉사의 개념이 아닌 기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활동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최정현 기자 cjh@kookje.co.kr

기사원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700&key=20190619.2202000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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