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문현 금융단지 부근에서 아침시간대 실버안전순찰대에 대해 문의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올초부터 몹시 궁금했던 부분인데요.
제가 확인했던 곳은. 1. 금융단지 부산은행 앞 횡단보도, 2. 금융단지 부산은행 앞 횡단보도 지나서 반대편 길 건너로 넘어가는 횡단보도 이렇게 두군데 인데요.
1. 횡단보도는 우회전하는 차량이 신호를 보지 못하고 가는 경우가 있어서 평소에도 조심하는 곳인데 서 계시는 위치가 운전자가 인식할 수 있는 곳인지 깃발 사이즈는 현저하게 작지는 않은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봇대 밑에 서 계시거나 깃발은 신호가 바뀌고 난 다음에 뒤 늦게 펼치시기도 해서 크게 실효성이 없어 보였구요.
2. 여기는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시야가 확보 되는 곳이고 주로 성인들이 지나는 곳이어서 여기 서 계시는 것 보다 아침 시간 특히 (8시15분~40분) 바로 옆 횡단보도에 성동초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지도해주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별히 이 지역에 안전순찰대 분들이 서 계셔야 하는지 궁금하구요.
그리고 이건 다른 건의사항인데요. 제가 보는건 잠깐잠깐이고 임무를 잘 하시겠지만 여성분들 지나갈때 노골적으로 쳐다보시는 분들 있어요.
아래위로 쳐다본다던지.. 저도 몸이 조금 드러나는 옷을 입으면 시선을 몇번 느껴서 그 앞 지날때 좀 불편했는데 오늘은 어떤 젊은 여성 분이 긴 스커트를 입고 지나가시는데 그걸 멀리 가는 모습까지 한참이나 쳐다보시더라구요.
오늘은 정말 글을 좀 올려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 남겨 드립니다.
작은 깃발 사이즈, 그 지역에서 꼭 해주셔야하는지, 그 옆 횡단보도는 가능하신지, 순찰 태도 등.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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