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더웠던 올 여름, 어르신의 안부확인 및 주거실태 파악을 위해 용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어르신 가정에 방문했습니다.

35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어르신들은 냉방용품이 전혀 없거나 낡은 선풍기를 고쳐가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습니다.

이에 금년 용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는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을 기획하여 어르신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OO어르신은 두꺼운 이불을 깔고 무더운 여름을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에 본 센터에서 시원한 대나무자리,런닝,손풍기를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였습니다.

 유OO어르신은 "시원한 대자리를 까니까 너무 시원하다. 너무 행복하고 복지관에 너무 고맙습니다."고 특히 대자리에 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김OO 어르신은 "10년이 넘은 선풍기를 사용해서 불안했는데... 남은 노후를 시원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항상 복지관에 고맙고 감사합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OO어르신은 "이웃주민이나 지인이 오면 선풍기 하나로 부족했는데... 선풍기를 받으니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겠다. 항상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고 하며 저희에게 음료수를 건네셨습니다.^^

그 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이용자 20여명에게 냉방용품(선풍기, 런닝, 모시메리, 대자리, 손풍기) 등이 각 가정에 전달되었습니다.

 특히 금년 공동모금회와 부산재가노인협회와 연계하여 냉방용품 구입 배분금을 받아 더욱 풍선한 여름나기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여름나기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용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는 어르신의 변화하는 욕구에 맞춰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